［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마스크는 생활 속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감염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이어지고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수술 후 집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고, 마스크로 수술 부위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성형 등 시행한 후의 회복기간이 길다는 이유로 미루어 둔 성형수술은 마스크 착용으로 수술 부위를 가리고 다닐 수 있어 최적기라고 여겨지고 있다.



코성형이나 코 재수술의 경우에는 며칠간의 시간으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름방학이나 휴가시즌을 이용해서 수술을 한다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코는 얼굴의 핵심이며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이다. 코성형은 성형수술 중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구축 현상 등의 발생으로 재수술 빈도 또한 높은 부위이므로, 수술 전 꼼꼼한 상담과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의 코 상태와 모양, 얼굴과의 조화 및 균형 그리고 환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충분히 상담해 특성에 맞게 수술하되, 귀연골, 비중격연골, 자가진피, 늑연골 등 자가조직을 최대한 활용하는 안전한 수술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나민화 원장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은 “수술 전 상담과 진단, 수술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모두 원장이 직접 진행하고 수술 전 체계적이고 꼼꼼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현재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운 후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 재료로 세심하게 수술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성형수술은 엄연한 의료 행위이고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방학 시즌을 활용한 무분별한 이벤트 할인이나 광고에 현혹되기 보다는 내가 받는 수술이 무엇인지 어떤 성형재료가 사용되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