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캐스팅,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춘 초대형 규모의 드라마가 곧 안방 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 드라마는 바로 '아이리스'. 이병헌, 김태희, 빅뱅의 탑이 주연인 우리 나라 최초의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는 출연진과 함께 제작진의 화려한 면모 만으로도 기대치를 높이기 충분하다. 그 드라마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이유는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은 이병헌의 모습을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반가움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김태희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이다.

아름다움을 논할 때면 언제든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녀, 김태희.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세련되고 지적인 차가운 범죄 수사관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한다. 귀엽고 어려 보이는 그녀가 이런 이미지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공개된 사진 한 장에 그 같은 의구심은 사라졌다. 너무나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을 한 것이다. 그녀의 완벽한 변신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어떤 이미지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그녀의 눈에 있었다. 완벽한 아몬드 모양의 눈으로 꼽히는 그녀의 눈매는 화장 기법에 따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매로도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로도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는 눈인 것이다. 그녀와 같은 눈은 어느 장소 어떤 자리, 어떤 유행,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이미지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눈이 언제나 많은 여성들의 선망이 되는 것이 아닐까?

김태희처럼 어떠한 이미지로도 완벽하게 변신이 가능한 눈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클래식한 아름다운 눈이다. 눈의 가로가 적당히 길이이면서도 쌍꺼풀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황금비율을 이루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 주는 것.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또한 이미지 변신에 용이하게 작용한다. 그렇다면 이런 완벽한 아름다움을 일반인들은 가질 수 없을까?

이 같은 고민에 대해 예롬 성형외과의 나민화 원장은 "눈 지방의 상태에 따라 쌍꺼풀 수술의 방법을 결정하고 뒷트임으로 눈을 적당한 길이로 디자인하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미간이 먼 경우라면 앞트임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을 것이다. 환자의 눈의 상태에 따라 이 중 한가지만으로도 원하는 눈의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같은 눈매의 포인트는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함에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술의 과정과 함께 전문가의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많은 이들이 성형을 계획할 때 지나치게 유행에 따르지 않으면서도 너무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눈으로의 성형을 원한다. 그럴 때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가장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클래식은 몇 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완벽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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