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대중화되고 가고 있는 요즘이다. 외모의 콤플렉스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치료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성형 수술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부위가 성형 수술로 개선될 수 있을 정도로 그 의학적 발전 속도는 놀랍다. 하지만 다양한 성형 수술이 발전하고 수술 가능한 부위도 더욱 다양해지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가장 고치고 싶어하는 부위 1, 2위에 오르는 것은 코 성형이다. 얼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코가 얼굴 전체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코의 모양은 다양하다. 연예인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이러한 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만 보아도 그 사진이 얼마나 다양할지는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코 성형에도 유행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백인백색이라는 말이 코 성형에도 완벽하게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토록 다양한 코의 모양이 있지만 언제나 환자와 의사를 힘들게 만드는 코가 있다. 바로 들창코이다.

들창코란 코 끝이 들려서 콧구멍이 보이는 코로 흔히들 돼지코라고 어린 시절 부르던 코이다.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재물이 빠져나가는 코라 하여 좋지 않은 코의 모양의 첫 번째로 꼽힌다. 관상학적으로는 물론 미적으로 보았을 때도 들창코는 매력적인 코라고 할 수 없다.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코가 들려있을 경우 그 사람의 이미지는 세련된 이상을 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들창코는 되도록이면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은 코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들창코를 교정하는 시술은 일반적인 다른 코의 성형보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들창코의 경우 코의 길이가 짧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위 너무 무리해서 늘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들창코 성형 시에는 개별적인 코 모양에 맞춘 수술법이 필요하다. 들창코도 두 가지로 타입이 분류될 수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들창코지만 코의 길이가 너무 짧지 않은 경우이다. 이때는 코 끝의 각도만 조절해주면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의 길이가 너무 짧을 경우에는 코 모양에 맞춘 구조물이 필요하다. 환자 개개인의 코 모양에 맞춘 맞춤 성형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만큼 다른 코 수술에 비해 쉽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들창코는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쉽지 않은 수술 케이스이다. 하지만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맞춤 성형을 받는다면 들창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자신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