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넓게 퍼져 이제 성형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널리 행해지고 있다. 성형은 20대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은 사라진 지 오래인 것이다. 요즘은 30대 후반에서 40, 50대의 여성들도 성형외과를 찾아 평생을 안고 있었던 외모의 콤플렉스를 아름다움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성형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은 병원을 찾기 전 원하는 이미지의 사진을 준비해오거나 연예인의 이름을 생각해 온다. 그 중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이가 바로 ‘선덕여왕’에서 열연으로 연말 시상식의 수상여부가 관심이 모아지는 여배우이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검증된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또한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의 연기력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인정받으며 방송계와 광고계의 새로운 블로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세월이 지나서도 그 같은 우아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그녀의 백옥 같은 피부를 아름다움의 비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 원장은 “그녀의 얼굴 생김새 자체에서 풍기는 완벽한 균형과 조화가 아름다움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컴퓨터로 만들어진 듯한 아름다움이 선호되었지만 그런 얼굴은 질리기 마련이다. 그녀의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아름다움과도 부합되는 그녀의 눈은 따뜻함과 세련됨을 모두 표현하기에 아주 적격이다”라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의 비결을 설명했다.  

많은 여성들의 선호하는 눈은 드라마 속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풍기지만 다른 방송이나 CF에서 보여주는 미소와 눈매는 너무나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이 같은 이미지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눈이 세월이 지나서도 변치 않는 미의 기준이라는 것을 깨달은 똑똑한 3040 여성들이 성형외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 같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눈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쌍꺼풀의 모양과 쌍꺼풀과 눈의 조화가 중요하다. 눈매를 부드럽고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쌍꺼풀의 모양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것이다. 나민화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흔히 가장 쉬운 수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눈의 인상은 그 사람의 전체 이미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가장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시술이다.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는 물론 환자의 눈의 상태를 고려해 과하지 않은 모양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쌍꺼풀 수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세월이 변해도 지나지 않는 아름다움은 이제 연예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평생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