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롬성형외과, 코뼈∙비중격∙코끝 동시 시술로 만족도 높아

최근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부위’ 1위는 ‘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쌍꺼풀 등 눈성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실제로 코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다. 얼굴 중앙에 위치해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뿐만 아니라 이마, 코, 입, 턱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라인은 프로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이 때문에 코성형을 통해 보다 반듯하고 깔끔한 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은 “한국 성인 4명 중 1명은 코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비중격’이 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비중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콧대를 높이기만 하는 코성형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게 된다”고 설명한다.특히 비중격이 휘어져 있으면 코를 통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숨을 쉬는 것이 답답하고 코막힘 증상도 잦아지는 등 기능상의 문제점도 발생하게 된다.또한 짧은코, 들창코, 코끝이 처진 코 등 미용상의 콤플렉스의 경우에도 비중격연골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의 세련된 코를 만들어 줄 수 있다.따라서 시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비중격을 비롯한 콧대, 코뼈 등 환자의 코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콧대만 세워도 될지, 코의 기둥인 비중격까지 바로잡아야 할지를 정확히 알아야 코막힘 등 기능상의 문제점까지 개선할 수 있다.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 이마와 잇몸으로 연결되는 라인, 콧구멍의 모양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시술 방식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보형물은 콧등에만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환자 자신의 연골, 진피지방 등 자가 조직을 이용한 시술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SR 성형술로 불리는 비중격-코성형술이다. 코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면서 휜코, 짧은코, 들창코, 코끝이 처진 코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SR 성형술은 코뼈와 비중격을 동시에 근본적으로 교정하는 시술 방식이다. 때문에 코 모양이 원래대로 되돌아 가는 부작용 없이 높고 반듯한 콧대를 만들 수 있다.SR 성형술에는 코끝 콧망울의 모양개선을 위해 귀연골과 비중격 연골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귀연골은 부드럽고 자연스럽지만 들창코나 쳐진코에는 비중격연골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중격연골을 이용한 코수술은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짧은코나 들창코 또는 화살코 등에는 효과가 뛰어나며 좀더 세련된 느낌의 콧망울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나민화 원장은 “SR 성형술에서 얻게 되는 비중격 연골은 코 끝을 높이고 코끝각도와 모양을 개선 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코성형 시 콧대만 높이면 상대적으로 코끝은 처지는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나타나기 쉬운데 비중격 연골, 귀 연골, 진피지방 등 자가 조직을 사용해 코끝을 함께 살리면 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코끝성형술은 코끝을 개방해 시술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콧망울연골의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만족스러운 코끝 콧망울의 변화를 분명하게 얻을 수 있다,흔히 말하는 귀족수술은  양측 콧망울 옆이 꺼져 보여 입이 돌출돼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  보형물을 넣거나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 수술을 받게 되면  돌출입 개선뿐만 아니라 팔자주름에도  효과적이어서 좀 더 입체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여성 원장이 직접 시술하는 예롬성형외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SR 성형술, 코끝수술, 코 귀족수술을 병행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자가 조직 사용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여 한번 코성형에 실패한 환자들도 재수술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나민화 원장은 “코는 얼굴의 여러 부분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부위이기 때문에 기능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해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재수술도 쉽지 않은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