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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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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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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눈과 코의 기준, 이렇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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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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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무조건 높은 코와 크기만 한 눈이 사랑 받던 때는 지났다. 모두가 한 곳에서 찍어낸 듯한 획일적인 미의 기준이 요즘 들어 서서히 바뀌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화로우면서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코와 눈이 더욱 사랑 받으며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미의 기준의 변화는 아마도 나와 같은 가방을 들거나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는 성향처럼 내 얼굴에도 나만의 개성을 담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최근 들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얼굴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전체적인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코의 경우에도 자연스러우면서 알맞은 높이의 균형 잡힌 코 모양을 선호하고 있다. 무조건 높은 콧대를 원하고 뾰족한 코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코끝성형이나 콧볼축소 등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코 성형술이 더욱 인기가 높다. 코 하나만을 바꾸면서도 얼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좀 더 세련되고 오밀조밀하게 바꾸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부작용 때문에 재수술을 선택했던 것과는 달리 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재수술에 대한 인식도 보편화 되면서 재수술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눈, 코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독 재수술에 대한 문의가 전과 다르게 많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그 만큼 성형수술을 희망하는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졌다면서 예전에는 자신이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가지고 오곤 하였지만 최근에는 굉장히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원하는 모양을 요구하며, 성형수술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반영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이상적인 성형수술은 조화와 균형, 그리고 자연스러움의 3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지는 것이라면서 성형을 위한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과 목적을 가지고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을 하기 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도움말 :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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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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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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